맨체스터 시티는 매우 흥미로운 경기로 코펜하겐을 상대로 1-2로 앞서 하프타임에 들어갔다. 유럽 챔피언팀은 경기의 대부분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특히 케빈 데 브라위너의 골로 인해 압도적인 출발을 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잭 그리시의 부상과 필 폰덴의 놀람으로 조금씩 팀의 모습이 식어들었다. 그리고 라이벌 팀의 적절한 기회와 에더손의 실수로 인해 맷슨을 통해 동점을 만들어냈다. 챔피언스 리그의 결승 단계에서 브라질인 에더손은 다시 혼란을 야기했다. 그는 몇 년 전에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같은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더욱 놀라웠다.
다행히도 맨체스터 시티의 주축인 데 브라위너와 베르나르도 실바가 모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추가 시간에 나온 두 번째 골은 빨간색의 압박과 포르투갈인의 뛰어난 기량으로 어려운 골을 넣은 것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 경기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코펜하겐과의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경기는 코펜하겐에 작은 충격을 주기도 했고,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 챔피언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