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디아제핀과 관련한 연구에서, 로즈웰 팍종합암센터의 연구원들이 로라제팜(벤조디아제핀의 일종)의 섭취와 췌장암 결과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라제팜을 복용한 환자들은 생존 기간이 로라제팜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짧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일부 유해한 병소치료용 약물이 췌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자 한 연구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라제팜을 복용한 환자들은 로라제팜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질병 진행 및 사망 요인의 위험이 3.83배 높아졌습니다.
한편, 알프라졸람을 복용한 환자들은 알프라졸람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질병 진행 및 사망 요인의 위험을 62% 감소시킨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알프라졸람이 췌장암을 비롯한 다른 종류의 암과 상관없이 결과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로라제팜 복용이 다양한 암의 생존률을 저하시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라제팜은 췌장암 미세환경에서 염증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GPR68을 활성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알프라졸람은 GPR68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종양의 염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아직 이 연구의 임상적인 의미에 대해 더 배울 사항이 많다며, 특정 약물에 대해 환자들에게 복용 여부를 고려하도록 권유하기에는 이르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연구의 중요한 제한 사항으로는 인간 환자들에게 다양한 투여 방식으로 벤조디아제핀을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할 약물 투여 차이나 적정 약물 투여량의 차이 등이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구자들은 앞으로 임상 실험을 통해 로라제팜과 알프라졸람이 췌장암 결과 및 미세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최신 연구 결과로써 이번 연구는 암 치료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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