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범인포함 27명 사망·5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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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범인포함 27명 사망·57명 부상"
  • 김성남 기자
  • 승인 2020.0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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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쇼핑몰서 총기난사, / 범인 포함 27명 사망·57명 부상 / 30대 선임 부사관, 지휘관 등 3명 사살후 탈영 / 한국인 8명도 해당 쇼핑몰을 찾았다가 무사히 빠져나와

[신한일보=김성남 기자] 9일 태국 북동부 나콘랏차시마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해 27명이 사망하고 57명 부상을 입었다.

/서울1TV.
9일 태국 북동부 한 대형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했다. 범인은 현장에서 사살됐다./서울1TV.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사건 발생지인 나콘랏차시마의 병원을 방문해 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부상자들을 만나 위로하면서 부상자 중 25명은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태국 총리는 "주택 매매와 관련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범인은 현지시간 8일 오후 3시 30분 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250㎞ 떨어진 나콘랏차시마시 인근의 군부대 내에서 30대 선임 부사관등 지휘관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그는 이후 시내 대형 쇼핑몰로 이동해 시민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며 일부 시민을 인질로 잡고 군경과 대치하며 SNS로 중개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태국 현지시간 9일 오전 9시 쯤 군경의 의해 사살됐다.

사건 발생 당시 한국인 8명도 해당 쇼핑몰을 찾았다가 대피 상태로 있던 중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다른 쇼핑객들과 함께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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