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한폐렴' 공포... "자국 내 외국인 거주자 중국 여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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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한폐렴' 공포... "자국 내 외국인 거주자 중국 여행 중단”
  • 이재연 수습기자
  • 승인 2020.01.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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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내 외국인들의 중국 여행 잠정 제한... 지난 22일 '외국인은 물론 중국 내 북한인도 입국 금지'

21일 중국 우한 톈허 국제공항에서 보건 관계자가 적외선 온도계로 공항 이용객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AP/VOA.
21일 중국 우한 톈허 국제공항에서 보건 관계자가 적외선 온도계로 공항 이용객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AP/VOA.

[신한일보=이재연 수습기자] 영국 외교부는 24일(현지시간) 북한 당국이 북한 내 외국인 거주자의 중국 여행을 잠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외교부는 이날 “북한여행주의보를 갱신하면서, 북한 당국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곽성준 보건성 중앙위생방역소 부소장은 24일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에 기고한 글에서 “국경, 항만, 비행장들에서 위생 검역 사업을 강화하여 다른 나라에서 이 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 22일부터 중국 여행객의 입국을 막았고, 북한 고려항공은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과 자국민의 베이징발 평양행 탑승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평양지부는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보건성과 긴밀히 연락하며 일일 단위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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