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추락 현장 청해진함 투입"… '심해잠수사 수중수색 후 인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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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 현장 청해진함 투입"… '심해잠수사 수중수색 후 인양 착수'
  • 김성남 기자
  • 승인 2019.11.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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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3일차 2일 청해진함 본격 투입 / 해군 소방헬기 비슷한 방법을 적용 인양 / 소방헬기 청해진함에서 충분히 인양 가능
/서울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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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일보=김성남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독도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 1대와 실종자 7명의 인양이 2일 시작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3일차에 접어든 2일 오전 7시30분부터 해군의 청해진함(ASR-21)이 본격 투입된다"고 밝혔다. 

청해진함은 해군의 잠수함 및 승조원 구조함으로 심해잠수사를 지원할 수 있는 감압 챔버 시스템을 갖췄고 해저 300m에서도 구조 작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심해잠수정(DSRV)과 심해 300m까지 잠수사를 안전하게 이송해주는 인원이송장치(PTC) 등이 탑재돼 있다. 

청해진함은 지난 2015년 3월 가거도 앞바다에 추락한 해경헬기(펜더) 1대를 수심 75m에서 인양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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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이번사고 소방헬기도 비슷한 방법을 적용해 인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해군은 무인잠수정(ROV)을 투입해 추락 헬기의 동체 상황을 파악한 다음 해난구조대(SSU) 심해잠수사들을 헬기 동체가 가라앉은 수심 72m까지 내려보내 동체 내 실종자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심해잠수사들은 시신 유실 방지 작업을 한 다음 로프를 동체에 연결하고 주변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예정이다. 

해군은 이어 심해잠수사들이 재탐색 후 특이사항이 없다고 판단되면 청해진함에서 직접 추락 헬기 동체를 인양할 계획이다. 

지난 가거도 추락 헬기 인양에서 이와 같은 방법을 적용해 인양하는 데 걸린 시간은 9시간여 정도였다.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그러면서 "잠수함 구조함인 청해진함은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해경헬기를 인양한 바 있다"고 말하고 "이번 소방헬기도 청해진함에서 충분히 인양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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