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 반군'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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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 반군' 공습
  • 성삼영 전문기자
  • 승인 2019.10.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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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미국의 경고에도 터키군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 반군 공격
ㆍ터키 대통령 '평화의 봄 작전'.... 테러 통로 없앨 것
9일(현지시각) 시리아 접경지역인 터키 킬리스에서 터키군 장갑차가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로이터/VOA
9일(현지시각) 시리아 접경지역인 터키 킬리스에서 터키군 장갑차가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로이터/VOA

[신한일보=성삼영 전문기자] 9일(현지시각) 터키군이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 반군에 대한 공세를 시작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발표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른바 '평화의 봄 작전'을 통해 테러 통로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CNN 방송은 시리아 북동부 라스 알아인에서 여러 차례 폭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쿠르드 반군이 주도하는 시리아민주군(SDF)은 터키군이 민간인 지역을 공습했다면서 사람들이 큰 혼란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터키 육군은 이날 인터넷 트위터에 영광스러운 터키군이 이슬람 무장조직 IS뿐만 아니라 쿠르드 반군을 겨냥한 이른바 '안전지대 작전(Operation Safe Zone)'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터키는 시리아 북동부에 있는 쿠르드 반군을 테러 집단으로 보고있으며, 쿠르드 반군은 미군 지원 아래 시리아 북부에서 IS 격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쿠르드 반군이 주도하는 '시리아민주군(SDF)'은 터키의 공격 위협에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시리아 북동부에 있던 미군을 철수한다고 발표하고 터키가 쿠르드 반군을 공격하면 터키 경제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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