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웨이, "국제 사이버 보안 기구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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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국제 사이버 보안 기구서 퇴출"
  • 조한이 특파원
  • 승인 2019.09.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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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로고.
화웨이 로고.

[신한일보=조한이 특파원]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국제 사이버 보안 기구에서 회원자격이 정지됐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신문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협의체인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가 최근 화웨이의 회원 자격을 정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기구의 대변인은 "광범위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화웨이의 회원 자격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에 따라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보안 문제를 확인, 수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회사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는 지난 1980년 해킹 사건 해결과 예방과 관련해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설립됐다.

이 국제기구에는 미국 컴퓨터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스코, 독일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등 다국적 기업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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