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군사법원, 5개국 작가 '미술작품 전시 및 국악 공연'... 9월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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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군사법원, 5개국 작가 '미술작품 전시 및 국악 공연'... 9월20일부터
  • 이재민 수습기자
  • 승인 2019.09.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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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방부 군사법원 대법정과 소법정 및 로비 등에서 상시 전시
차홍규, 현대인 30x20x3cm. 청동조각/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현대인 30x20x3cm. 청동조각/한중미술협회

[신한일보=이재민 수습기자] 국방부 고등군사법원(법원장 준장 이동호)은 제 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군사법정 그림 전시회 및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9월 20일(금) 오후 3시 고등군사법원 대법정에서 국방부 직원은 물론 근무하는 환경미화 등 근무원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5개국 다양한 그림으로 12월 31일까지 국방부 군사법원 대법정과 소법정 및 로비 등에서 상시 전시된다. 

차홍규,도시인간 50x20xcm.청동조각./한중미술협회.
차홍규,도시인간 50x20xcm.청동조각./한중미술협회.

군사법정 그림 전시회는 한중 미술협회(회장 차홍규, 전 중국 칭화대 미대교수)가 엄선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들로, 특히 중국작가 양즈의 ‘신부’ 작품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명한 외국 초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차홍규(하이브리드), 윤상민(사진), 김미행(입체), 박은희(수묵화), 김국(서양화), 권의경(서양화), 강유경(도예), 이지연(입체), 민지혜(섬유), 김언배(섬유), 정원일(사진), 이석우(도예), 이경희(서양화), 황정경(서양화), 석동미(서양화), 양즈(사진), 방인수(유화) 등 중국, 터키, 태국 등 5개국 작가 작품 30여점이 전시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세향국악단(단장 박수웅)이 대법정에서 국악공연을 선보여, 참가하는 국내외 작가들은 물론 관람하는 내, 외빈과 많은 장병들에게 전통문화의 멋을 느끼게 하는 뜻 깊은 문화체험의 기회될 것이다.

중국, 양즈 38x50cm.전통./한중미술협회.
중국, 양즈 38x50cm.전통./한중미술협회.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은 "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뜻 깊은 국제 행사에 한중미술협회 및 새향국악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될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고등군사법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기 바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딱딱한 군사법정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문화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폭넓은 접근 계기를 만들어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우리 병영문화의 새로운 문화적 전환은 물론 중국을 비롯해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참가함으로서 세계 문화가 하나되는 작은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국 작가,루앙피탁 테 차탓.반응성 염료 및 산성 염료./한중미술협회.
태국 작가,루앙피탁 테 차탓.반응성 염료 및 산성 염료./한중미술협회.

사)국악오케스트라 ‘세향’ 박수웅 단장도 “세향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우리의 국악으로 세상을 향기롭게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며, 고등군사법정에서의 의미 있고 뜻 깊은 국제 전시회에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픈식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1300도로 성형 한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특수 소재의 회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9월 20일(금요일) 오픈일과 법정이 오픈되는 기간에는 전시 공간인 군사법정에 한하여, 헌병의 안내 받아 일반인도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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