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 신형 원심분리기 설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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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란, 신형 원심분리기 설치 확인"
  • 김점동 대기자
  • 승인 2019.09.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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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이란 관영 TV가 공개한 신형 3 종류의 신형 원심분리기. /AP/VOA
지난해 6월 이란 관영 TV가 공개한 신형 3 종류의 신형 원심분리기. /AP/VOA

[신한일보=김점동 대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9일(현지시각)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위한 신형 원심분리기 설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IAE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이 지난 2015년 맺은 핵 합의에서 금지된 여러 종류의 원심 분리기를 설치한 것을 사찰단이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란이 지난 6일부터 우라늄 농축 가속화를 위한 모든 원심분리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 한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앞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5일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에게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하고, “미국의 압력을 받은 유럽 국가들이 핵 합의 유지를 위한 응답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은 핵 시설에 대한 사찰을 위해 IAEA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핵 합의는 지난 2015년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이 이란과 체결한 것으로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서방측은 제재를 일부 풀어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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