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文 정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다“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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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文 정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다“ 삭발
  • 이형탁 대기자
  • 승인 2019.09.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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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비리 백화점의 국민적 분노에 조국 임명...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
ㆍ누가 누굴 개혁한다는 것이냐...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냐
ㆍ문 대통령 조국임명 철회,,, 대국민사과
ㆍ청와대 인사, 민정라인 교체... 수사 개입 말고 사건 수사 보장
ㆍ민심 무시하면 ‘정권퇴진운동’ 연결될 것 '경고'
10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이언주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다”며, 삭발식을 단행했다./이언주의원실.
10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이언주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다”며, 삭발식을 단행했다./이언주의원실.

[신한일보=이형탁 대기자] 10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이언주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다”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이 자리에 참담한 심정으로 섰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타살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권과 반칙, 편법과 꼼수, 탈법과 위법이 난무하는 비리 백화점의 당당함에 국민적 분노가 솟구쳤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했다”며, “이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86운동권 세력들은 평등과 공정을 앞에 내세우며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 특권과 반칙, 편법과 꼼수, 탈법과 위법을 통해 자본주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며, 국민들로부터는 성공의 사다리를 빼앗은 위선자들” 이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 절반이 반대하는 조국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면서, 이들은 ‘괴물’이 되어 버렸다”며, “그들은 시대착오적 수구세력이자 국가파괴세력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이제 조국을 향한 분노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분노가 되었다“며, ”‘이게 나라냐‘며 들었던 촛불이 ’그럼 이건 나라냐‘며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그 집권운동권 세력의 무능과 탐욕, 시대착오적 정책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무너지고 있다”며, “민주주의, 공정과 정의, 양심과 도덕, 준법정신은 땅에 떨어졌고, 엉터리 경제실험으로 서민들은 도탄에 빠졌으며, 시대착오적인 반외세 반미, 반일 풍조에 세계에서 고립되고, 북한한테조차 무시당하며 추락 중”이라고 개탄했다.

이언주 의원은 “청와대 여당 지지 세력들은 떼를 지어 검찰을 압박하고, 권력유지를 위해 사법부나 검찰을 길들이기 위해 온갖 추악한 범죄와 비윤리에 둘러싸여 있는 자가 개혁의 적임자라니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냐”며, “누가 누굴 개혁한다는 거냐”라며 비난했다.

이언주 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며,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이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투쟁할 것을 제안한다”며, “저도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기자회견을 마치 후 ‘조국 임명 규탄’ 삭발식을 단행하면서 중간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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