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한반도 관통... 평안북도 상륙 북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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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한반도 관통... 평안북도 상륙 북진 중
  • 이재연 수습기자
  • 승인 2019.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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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시민들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평양 거리를 걷고 있다./AP/VOA
평양 시민들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평양 거리를 걷고 있다./AP/VOA

[신한일보=이재연 수습기자] 초강력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북한 내륙을 통과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 13호 태풍 ‘링링’이 7일 오후 9시께 평안북도 강계 동남쪽 부근을 지나게 되며, 시속 50km에 가까운 속도로 북진해 중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8일 오전 3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서북쪽 약 240km 부근을 지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또, 태풍의 반경이 300km에 달해 북한 전역에 강풍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루 ‘링링’으로 인한 강한 비바람으로 전국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충남 보령시에서 70대 노인이 강풍에 날아가 추락해 숨지는 등 전국에서 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수백편이 결항되거나 지연 운항을 했으며, 인천대교를 비롯한 일부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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