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 정부군 상대 대대적 반격... 6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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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정부군 상대 대대적 반격... 60명 사망
  • 유재걸 기자
  • 승인 2019.08.2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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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시리아 이들리브의 칸셰이쿤으로 향하는 도로./로이터/VOA
지난 24일 시리아 이들리브의 칸셰이쿤으로 향하는 도로./로이터/VOA

[신한일보=유재걸 기자]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에 대대적 반격을 재개하면서 교전 중 사망자가 60여 명이나 속출했다.

시리아 반군 측은 27일(현지시각) "이들리브주 칸셰이쿤 일대에서 러시아가 지원하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군을 상대로 대대적인 공격을 개시했다"고 관계자들과 현지 주민들이 전했다.

반군 측이 이번에 다시 반격에 나서면서 양측의 교전 과정에 6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일부 매체들은 전했다.

칸셰이쿤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지로 2014년 이후 반군이 점령해온 지역이지만, 지난 20일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군 병력이 탈환에 성공했다.

이들리브 전역과 하마, 라타키아 주 일부 등 시리아 북서부에서는 2011년 ‘아랍의 봄’ 민중 봉기 이후 8년째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아사드 정권은 반군을 제압하기 위해 칸셰이쿤 등지에 화학무기를 수 차례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화학무기 운반 시설의 원점을 응징 타격하는 한편 시리아 정권을 제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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