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정부는 말이 없다! 왜 "침묵은 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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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는 말이 없다! 왜 "침묵은 금이니까?"
  • 디지털뉴스편집국
  • 승인 2019.08.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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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일보=디지털뉴스편집국] 북한은 10일 오전 5시34분과 40분 함흥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2발을 또 발사했다.
지난 6일 발사하고 나흘만에 미사일을 또 발사한 것이다
고도 48km. 비행거리 400km를 날아갔는데

남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는 미사일!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발사하는데도

/삽화 정명재.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정부는 강력한 유감도 대응도 없이 마낭 침묵하고 있을 뿐이다.
그때마다 "예의주시하고" 있다. "분석중"이다 외에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니ㅡ

우리 대통령은 "침묵은 금이다"라는 말이 당신에 좌우명인가?
그 좌우명을 만만하게 보는 북한이 간간히 발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대통령이 평화경제를 내세우며 북한과 경제협력을 발언한 바로 다음날인 지난 6일에도 북한은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두발씩이나 발사했다.
대통령의 발언이 무색하다.
그뿐인가 "맞을짓을 하지말라"는 굴욕적인 협박도 했다.
기가막히다.

마빡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 감히 지 아버지뻘 되는 대통령에게
그 따위 공갈 협박을 하다니, 정말 싸가지 없는 녀석이다.
더군다나 한 분 밖에 안 계시는 우리 대통령에게 그따위 소리를 하다니ᆢ

"맞을 짓을 하지 말라"는
이런 내용이 외신에 보도되었으니 전 세계에 쪽도 이런 쪽팔림이 없다.
대통령은 당사자니까 그렇다치고 우리까지 싸잡아서 망신 당한 것이다.
한심한 국민들이라고...

아무튼 우리 대통령은 대단하다.
아들 같은 녀석에게 그런 모멸 언사를 들으면서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니, 부처가 따로 없고, 예수가 따로 없다.
나 같으면 달려가서 귀싸대기를 후려치거나 입을 찢어 놓았을텐데,

우리 대통령은
유독 김정은에게는 말을 아끼고 배려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갑자기 그녀석이 부러워진다.

김정은에게 하는 것, 반에 반만이라도 우리에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남의 나라 대통령도 아니고 바로 우리나라 대통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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