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북상 재대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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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북상 재대본 가동
  • 이재민 수습기자
  • 승인 2019.08.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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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비상근무 해제, 풍수해(태풍) 비상근무
- 오후 5시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격상
태풍 '프란시스코' 위성사진./기상청.

[신한일보=이재민 수습기자] 경상북도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오늘(6일) 8시부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태풍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그 동안 폭염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중에 태풍의 영향으로 폭염이 일시적으로 누그러져 5일 21시부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제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하여 인명피해우려지구 180개소, 침수우려취약도로 23개소, 하천둔치주차장 34개소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SMS 45,150명, 마을앰프방송 2,515회, 문자전광판 106개소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선박 262척(결박 184, 인양), 둔치주차장 차량150대 대피, 폭염그늘막337개소 철거 등을 조치했다.

지난해 ‘콩레이’로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영덕침수지역에 기존배수펌프장 정비를 완료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대형양수기 10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오후 들어 태풍 ‘프란시스코’가 남부내륙으로 가까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로 격상하고 기상상황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태풍의 진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태풍은 우리지역으로 태풍의 중심부가 지나가는 만큼 23개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어느 때 보다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태풍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진로. /기상청.

한편 7시30분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북위 34.8도, 동경 129.3도 위치, 소형 태풍으로 부산 남남동쪽 약 70km 부근 해상, 시속 24km로 북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 경주, 청도, 동해 전 해상에 태풍 주의보가 12개 시군(영덕,청송,의성,안동,칠곡,성주,고령,군위,경산,영천,구미)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 중이며, 5개 시군(영주,문경,예천,봉화,울진)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예상 강우량은 7일 오전까지 경북 50~150mm, 많은 곳은 200mm이상, 울릉도, 독도는 5~20mm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태풍 '프란시스코'는 내일(7일)까지 동쪽지방 중심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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