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 사임... 트럼프 “아칸소 주지사 출마”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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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 사임... 트럼프 “아칸소 주지사 출마” 권유
  • 조한이 특파원
  • 승인 2019.06.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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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사임 예정인 새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오른쪽)을 격려하고 있다. /AP/VOA.

[신한일보=조한이 특파원]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오는 2022년에 열리는 아칸소 주지사 선거에 출마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유받고 이달 말 사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더스 대변인 사임소식을 전하면서 “샌더스 대변인이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나 고향 아칸소주오 돌아간다”면서 “그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며, 대변인 임무를 훌륭이 해냈다”고 칭찬하고 “샌더스 대변인이 아칸소 주지사에 출마하길 바란다”과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아칸소주에서 정치활동을 하는걸 고려하겠지만, 당분간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아버지는 마이크 허커비씨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아칸소 주지사를 지냈으며 두 차례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후보 지명을 받지 못했다.

한편, 샌더스 대변인은 올해 36세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당시 백악관 수석 부대인으로 시작해 숀 스파이서 전 대변인이 6개월만에 사임하자 대변인으로 발탁되어 지금까지 2년 가까이 자리를 지켰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옹호자로 트럼프 옹호에 거짓말을 했다는 비판과 함께 언론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샌더스 대변인의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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