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실사단, "대우조선해양 2차 실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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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실사단, "대우조선해양 2차 실사 불발"
  • 이형탁 발행인
  • 승인 2019.06.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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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업 실사단이 12일 대우조선해양 2차 실사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돌아갔다. 2019.6.12./신한일보.한국경찰일보 공동취재단.

[신한일보=이형탁 발행인] 현대중공업 실사단이 대우조선해양 2차 실사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돌아갔다.

12일 조용철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강영 전무는 현장실사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임원진,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노조 등과 회담을 제안했지만 대우조선 노조측의 '매각철회없이는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에 발길을 돌렸다.

이날 실사단은 지난 3일 1차 현장실사때와는 사뭇 다르게 옥포조선소 인근에 있는 애드미럴 호텔에 머물며 회사측에 노조와의 회담을 제안했다.하지만 노조는 매각철회없이는 대화나 현장실사를 위한 출입을 일체 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차 실사도 실패로 돌아가자 현대중공업 측은 "현장실사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실사 기간을 연장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해양 금속지회는 2차 실사단 회담제안을 거부하면서 "매각철회를 위해 13일 옥포조선소 민주광장에서 '매각투쟁,실사저지 승리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매각철회를 위한 총력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공권력을 앞세워 현장실사를 진행하려 한다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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