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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경북서 일자리 찾는 ‘상생교류협약’ 체결- 7일 오전 서울 코엑서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갖져..
- 7일 경북도청서 이철우 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상생교류협약’체결
- 청년일자리, 농산물직거래, 문화․관광협력, 혁신로드 포함한 7개 과제 협력키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7일(금)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서울특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2019.6.7/경북도청.

[신한일보=임승환 기자] 경상북도와 서울특별시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발전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7일(금)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서울특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교류를 통한 상생의 장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도와 시는 청년일자리, 농산문직거래, 문화.관광 등 혁신로드를 포함한 7개 과제를 협력하기로 하고, 구체적으로 ▸서울-경북 지역상생 청년일자리사업 ▸농산물직거래 활성화 및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귀농 희망 서울시민 맞춤형 지원 ▸문화・관광 상생 콘텐츠 발굴 및 공동마케팅 추진 ▸자연체험시설 ▸서울관광재단-경북문화관광공사 제휴협력 ▸혁신로드를 통한 상호정책연수 및 교류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르면 이번 달부터 양시도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별로 별도의 협약도 체결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7일(금)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서울특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2019.6.7/경북도청

특히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탐색과 창직․창업환경 조성, 지역간 일자리 모델구축, 지역내 청년유입 등을 위한‘서울-경북 지역상생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서울청년과 경상북도 일자리를 연계해 적성에 맞는 지역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용형과 창업형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형은 경북도내 사회적기업・문화예술・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울 청년 50명을 보내 6개월간 경북알리기 마케팅, 기업가 정신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청년모집과 창업 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에 창업할 경우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경북도는 참여기업 모집과 인건비 일부를 부담할 방침이다.

창업형은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시범마을에서 서울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정착형 청년사업가와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시는 창업자금을 경북도는 서울 청년들의 창업과 창직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비와 주거공간과 창업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은 국가가 나서도 해결하기 어렵지만, 눈감고 외면할 수도 없는 일이다. 서울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더 이상 경쟁과 대립관계가 아닌 상생의 관계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번 협력사업이 결실을 맺어 양시도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방과 서울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서울과 지방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공멸로 갈 수밖에 없다”며, “편중과 과소의 악순환을 끊고 상생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공식행사를 마친 박원순 시장은 종합민원실과 북다방을 찾은 신도시 주민, 도청직원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청사 주변을 둘러봤다.

같은 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식과 2020년 대구경북방문의해 선포식에서도 이철우 도지사와 박원순 시장이 만나 관광분야 협력방안도 같이 논의했다. 2019.6.7/경상북도.

한편,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을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정하고, 7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2019)"와 "2019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를 찾은 세계 각국의 관광 관련 기관․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갖졌다.

이날 선포식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축하하는 세계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 상영과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중국의 아이돌가수이자 배우인 유펑(余枫)과 말레이시아 인기 배우 폴린탄(Pauline Tan)의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운영 및 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해외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승환 기자  press3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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