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체육회 전 간부 '고용장려금' 수천만원 횡령 혐의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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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애인체육회 전 간부 '고용장려금' 수천만원 횡령 혐의로 수사
  • 임승환 기자
  • 승인 2019.06.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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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전경.

[신한일보=임승환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장애인 고용장려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간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국비와 시비로 지급되는 장애인 고용장려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전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간부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부터 받은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유흥주점이나 노래방 등에서 58차례에 걸쳐 90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또한, 2017년 일학습병행제 지원금도 8차례에 걸쳐 부당한 용도로 2000여만원을 쓴 협의도 받고있다.

한편 장애인 고용장려금은 장애인 의무고용률보다 많은 인원의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억8000만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부산시 감사실로부터 수사의뢰를 접수하고 관련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부산장애인체육회에서 근무한 A씨는
지난 1월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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