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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능력 기반' 중심 새 이민 개혁 방안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새 이민개혁과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VOA.

[신한일보=조한이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능력과 학력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이민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새 이민 정책을 공개하면서 가족 초청을 우선시하는 기존 제도에서 벗어나 능력을 기반으로 한 ‘메리트 베이스 비자(Merit Based Visa)’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방안은 특히 '미국 건설 비자'를 만들어 능력이 매우 뛰어난 학생, 어떤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 등을 대상으로 점수가 높은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또 이민 신청자들이 건강검진 결과와 취업 제안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영어 실력을 증명함으로써 비자 발급에 필요한 점수를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새 이민 제도에는 남부 국경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에 장벽을 만들어 국경보안을 강화한다는 항목도 들어갔다.

한편 논란이 많았던 '영주권 추첨 제도'는 없애기로 했다.

미국은 미국 이민자가 적은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한 해 5만 명에게 영주권을 줬습니다. 하지만 추첨으로 영주권을 받는 사람들의 신원 조회가 제대로 되는지 우려스럽다는 비판이 있었다.

조한이 특파원  overden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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