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베네수엘라 "원유 운송한 2개 해운회사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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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네수엘라 "원유 운송한 2개 해운회사 제재"
  • 성삼영 전문기자
  • 승인 2019.05.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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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신한일보=성삼영 전문기자]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 사이 쿠바로 운송한 해운회사 2곳을 제재했다.

미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각) "각각 마셜제도와 리베리아에 본사를 둔 몬순 네비게이션과 세레니티 마리타임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히면서 이들 기업들은 유조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부 세력에 원유를 운송했다" 지적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쿠바가 군사적 지원을 조건으로 계속해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받아들인다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50여개 나라들은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마두로 대통령은 쿠바를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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