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업계 “대전시 기술제안입찰발주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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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업계 “대전시 기술제안입찰발주 철회하라”
  • 유재걸 기자
  • 승인 2019.05.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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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중소 전문기업 배제, 대형 건설사 유리한 공사발주 추진”
- 관계자, 대전시 위법한 행정 질타 “대전시가 중소기업 말살하려해”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오늘(10일)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분리발주 촉구 궐기대회를 가졌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신한일보=유재걸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오늘(10일) 대전시 전기공사기업을 비롯한 충북도회 및 세종충남도회 전기공사기업과 협회 임직원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전시청 앞에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발주방식을 규탄하며 분리발주를 강력히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대회사, 규탄사, 자유발언, 결의문 채택과 낭독, 대전시 건설관리 본부장 면담, 결의문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궐기대회 참가자들은 준비해온 피켓과 구호를 외치며 대전시의 위법한 행정을 질타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오늘(10일)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분리발주 촉구 궐기대회를 가졌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는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 87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만7701.60㎡ 규모에 전시장, 다목적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짓는 공사로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로 공사비가 약 807억원 정도가 투입되는 대형공사다.

협회는 1년여 동안 수차례에 걸쳐 대전시 관계자 면담과 공문을 통해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건의하였으나, 대전시는 입찰방식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4월 11일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에 대해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협회는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의 문화 전시시설로서 주요 공사내용은 전시장, 편의시설 등의 공사로 여기에 포함되는 전기공사는 일반적이고 보편화된 시공기술로 국내 대형 전시장 시설의 전기공사 분리발주는 이미 다수 사례에 적용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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