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도쿄올림픽 4개 종목 단일팀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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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도쿄올림픽 4개 종목 단일팀 구성 합의"
  • 조한이 특파원
  • 승인 2019.02.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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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 여자농구, 조정, 유도 종목 4개 종목... 개회식 공동 입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가운데), 도종환 한국 문화체육부 장관(왼쪽)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왼쪽)이 15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3자 면담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P.VOA

[신한일보=조한이 특파원] 내년 7월24일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여자농구 등 4개 종목의 남북한 단일팀을 사상 최대규모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합의된 종목은 남북한이 여자하키와 여자농구, 조정, 유도 종목에서 단일팀을 출전시키기로 최종 합의했다. 남북한이 올림픽 단일팀을 구성하는 것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남북한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때는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는 여자농구, 조정, 카누에서 3개 종목에 단일팀으로 참가한 바 있다.

또한 남북은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공동 입장도 합의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약 2년 6개월 만에 남과 북이 다시 올림픽 개회식에 공동 입장하게 됐다.

한편 IOC는 남북이 2032년 올림픽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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