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정부... 美 구호품 반입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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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정부... 美 구호품 반입 거부"
  • 김응일 대기자
  • 승인 2019.02.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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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호품 베네수엘라 국경 도착... 반입 불확실'
베네수엘라군이 봉쇄한 티엔디타스다리. /VOA

[신한일보=김응일 대기자] 미국이 보낸 인도주의적 구호물품이 지난 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접경 지역인 콜롬비아 쿠쿠타시에 도착했다.

구호품은 현재 티엔디타스 다리 근처에 쌓여있지만 베네수엘라군이 다리를 막고 있어 구호품이 베네수엘라로 들어가는 것이 불확실해졌다.  군의 지지를 받는 마두로 정부는 구호품 반입을 거부했다.

이런 가운데 과도정부 수반을 자임한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구호품 반입을 막지 말라고 군에 요구했다. 베네수엘라는 정치 불안과 경제 위기로 물가가 천문학적으로 오르고 생활필수품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해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해 올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국제사회와 베네수엘라 야권은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40개 나라 이상이 과이도 의장의 과도정부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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