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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외교위원장, "2차 정상회담 시간 낭비일 수도”◈“김정은 진정한 의도에 의문 제기… 진정성이 있는지 모르겠다"
◈트럼프, "베트남 하노이 회담장소 발표, 북한 경제 강국될 것"
엘리엇 엥겔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VOA

[신한일보=조한이 특파원]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나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2차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발표된 가운데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2차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주목과 관심을 끌기위해 대충 넘어가려 하거나 비핵화에 진지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회담이 된다면 모두에게 시간 낭비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김정은이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한반도에서 핵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도록 비핵화 조치를 취하길 바라며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차 정상회담을 포함한 북한 관련 현황을 점검하는 감독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난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평화를 진전 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김 위원장 체제 아래 '경제적으로 강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비건 특별대표가 정상회담 전에 북한 측 협상 대상자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대사를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한이 특파원  overden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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