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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서 "아파트 붕괴 14명 사망... 20여명" 실종3개층 무허가 증축... 매몰자 수 정확히 파악안돼, 희생자 늘어날 수도...
터키 이스탄불에서 6일(현지시간) 8층 아파트가 붕괴되면서 구조대원들이 현장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VOA

[신한일보=조병문 기자]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아파트가 붕괴돼 적어도 14명이 숨졌으며 매몰자가 몇명인지 정확히 팍악이 되지 않고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쉴레이만 소일루 터키 내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 열고 "이틀 전 이스탄불 동부 카르탈 구역의 8층짜리 아파트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사건으로 사망자 수가 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건축자재 더미에 묻혀있던 5살 여자 어린이와 16살 남자가 20시간 가까이 걸려 극적으로 구조된 됐으며 2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몰자가 정확히 몇명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무너져 내린 아파트는 27년 전 5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이후 3개 층이 무허가로  증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터키 정부는 같은 방식으로 불법 증축된 인근 7개 건물을 임시 폐쇄했다.

현지 경찰은 불법 증축 때문에 건물 기둥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아파트 전체 붕괴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

조병문 기자  byeongmoon@shinha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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