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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14억... 2030년 이후 부터 감소출산 저하와 인구 고령화... 경제성장에 심각한 악영향 미쳐
중국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신한일보=이황길 기자] 세계 최대 인구대국인 중국의 인구가 2030년부터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인구가 오는 2029년에 14억4천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30년부터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년 말 중국의 인구는 13억9천만 명으로 추산됐으며 올해 인구는 14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2030년부터 인구는 계속 감소해 2050년에는 13억6천만 명으로 줄어들고 2065년에는 13억 명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중국은 그동안 1자녀 정책 등으로 젊은 인구 비중이 줄어드는 한편 인구성장세가 정체에 빠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지난 2016년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두 명까지 출산을 허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가 중국 경제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황길 기자  mbcleep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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