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북한
`탈북자 구출 정착 공로 한국계 영국인`... "영국왕실 훈장 받아"탈북자들을 지원하는 미국 비정부기구 링크의 박석길 한국지부장
사진 VOA뉴스캡쳐

[신한일보=유재걸 기자] 탈북자를 구출하고 정착을 지원해 온 한국계 영국인 박석길 한국지부장이 최근 영국 왕실의 공로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탈북민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일한 공로로 미국 비정부기구 링크의 박석길 한국지부장이 지난해 12월29일 영국 국가공로훈장 MBE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지부장은 "북한 탈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탈북자를 돕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올해의 목표도 자유를 열망하는 수많은 탈북자들을 안전하게 탈출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까지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8백여 명으로 김정은 집권 첫해인 2011년 탈북자 2천 7백명에 비하면 1/3이 조금 넘는 수준이며 링크의 경우 역량이 강화되면서 지난해 탈북자 326명을 한국으로 구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4년 한국계 미국인 청년들이 만든 링크는 현재 17개 국가에서 3백개 소규모 단체를 조직해 탈북자 구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재걸 기자  jaegul@shinhanilbo.co.kr

<저작권자 © 신한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재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