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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구 지역 개발의 세계화’ 세미나 개최
인천 서구 세계로 포럼 백승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신한일보=이승일 기자] 인천 서구 세계로 포럼(회장 백승태)이 자유한국당 인천 서구갑 당원협의회 후원으로 관광산업, 랜드마크를 활용한 ‘인천 서구 지역 개발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11월 17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인천 서구 지역의 세계화’에서는 관광산업이 가미된 ‘랜드마크’ 만이 서구 지역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밝히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인천 서구는 인천 10개 군·구에서도 가장 많은 국·시책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가 들어서 있는 도시지만 도시경쟁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서구의회 공정숙 의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개발이 한창 진행 중임에도 그렇다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해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의 의미를 찾을수가 있다.  

이날 백승태 회장은 “세계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국제적 교류의 장인 도시를 통해 국가 간의 경쟁력이 심화되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도시경쟁력 향상에 몰입하고 있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서구는 개발 등 좋은 호재의 중앙에 놓여 있으면서도 이를 잘 살리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고자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기현 초대 의장과 유대호 보훈단체 총회장, 박승희 전 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천 서구의회 공정숙·김이경 의원과 송영우 박사 세명이 돌아가면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를 2시간동안 진행하면서도 청중들에게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서 호평을 받았다.

서구의회 김이경 의원이 해외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공정숙 의원이 처음에 나와서 '랜드마크'라는 주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어 김이경 의원이 해외사례 등에 대해 설명을 이어 나가면, 송영우 박사가 두 의원의 얘기를 종합하는 식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송영우 박사는 "14여 년 전 가정오거리 일원 ‘루원시티’를 관광적 요소가 극대화된 프랑스‘라데팡스’도시보다 한 단계 뛰어넘는 최첨단 입체복합도시로의 조성 발표는‘지역 세계화’의 추세에 편성한 시의적절(時宜適切)한 계획이였다"며, "그러나 2조3천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도 10여 년 사업 중단으로 사실상 방치돼 왔으며, 그리고 지난해부터 공사를 착공하면서도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개발방향을 슬며시 변경하고 도시개발의 재원투자를 맡고 있는 LH 사업단 쪽에서 투자 대비 회수의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를 들어 결국 아파트나 짓고 관공서 유치나 하는 방식은 결국 후대에 욕을 먹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며, 결국 사업은 개발방향이 중요하며 서구로 본다면 청라 자유경제구역과 연계된 ‘루원시티’개발 사업은 서구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발돋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역설했다. 

송영우 박사가 랜드마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의 A모씨는 "인천 서구는 실제로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이 있고,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건설을 앞두고 있으며 여기에다 교통과 내부 ‘풀’자원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지역의 세계화로 가기 위한 입지 여건이나 지리·지형적으로 이보다 더 좋은 지역인 인천 서구가 일반 도시방식의 개발로 도시 조성이 이뤄진다면 그것은 결국 후대사람들에게 빚을 지는 셈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인천 서구 지역 개발의 세계화'라는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오피니언들을 중심으로 올바른 개발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고, 이런 세미나와 공청회 등을 거쳐 보다 나은 개발계획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송영우 박사를 포함해 세미나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승일 기자  xtl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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